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를 관람했다.

코미디 영화로써는 로마의 휴일 이후로 처음이다.

배우 마동석은 범죄도시 이후로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 제대로 한 것 같다.

'믿고보는 마동석'이라는 수식어까지 따라 붙는다.

 

 

시내버스에서 포스터를 처음 봤다.

늘 그렇듯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코미디 영화'라는 사실만 알고 극장에 돌입!

 

나중에 알고보니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원작이라고 한다.

원작을 감상해보지 않아서 비교는할 수 없지만 유쾌한 영화임은 틀림없다.

 

 

 

 

< 줄거리 >

가보도 팔아먹는 형 VS 집안도 팔아먹는 동생, 제대로 사고 쳤다!
인디아나 존스를 꿈꾸며 유물발굴에 전 재산을 올인 하지만 현실은 늘어나는 빚과 쓸모 없는 장비뿐인 형 석봉(마동석)
가문을 대표하는 눈부신 외모와 명석한 두뇌로 잘 나가는 건설 회사에 다니지만 순간의 실수로 실직 위기에 처한 동생 주봉(이동휘)
3년 만에 본가로 강제소환(?) 당한 형제는 사고로 오로라(이하늬)를 치게 된다.

이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고 탓인지 원래 그런 건지,
알 수 없는 말과 돌발 행동으로 형제를 헉(!)하게 만드는 멘탈까지 묘(?)한 여자 오로라
형제의 인생에 훅 들어온 그녀는 그들에게 엄청난 비밀을 알려주게 되고 오로라의 말에 혹한 석봉과 주봉에게 지긋지긋한 안동은 노다지로 보이기 시작 하는데…

 

 

부평 롯데시네마에서 부라더를 감상했는데 출출해서 핫도그를 주문해서 먹었다.

소시지에 치즈를 얹어서 나왔는데 제법 맛있었다.

영화랑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오늘 먹은 소시지를 꼭 포스팅에 올리고 싶었다.

 

 

 

< 부라더 감상 후기 >

전체적으로 무난한 영화였다.

뒷동수 때리는 어마무시한 반전이 있는것도 아니였고, 가슴이 뚫린것 처럼 감동도 아니였다.

무겁지 않은 소재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소프트한 영화였다.

 

주연 배우인 배우 마동석, 이동휘의 케미가 돋보였으며, 각 배우들의 특색이 케릭터속에 잘 스며들은 느낌이였다.

마동석의 근육으로 웃기는 요소도 빠지지 않았다.

 

눈물셈 자극하는 장면도 적당히 있어서 매력이 있음을 느끼고 왔다.

코미디 장면이 갑툭튀여서 극장에서는 웃음소리가 멈추질 않았다.

 

배우 이하늬의 역할도 충분했다.

무엇보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인 것 같다.

줄거리에 소개된 것 처럼 멘탈이 물음표인 역할을 잘 소화했다.

 

배우 서예지도 보게되어서 반가웠다.

예전에 드라마로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갑툭튀해서 좋았다.

 

웃음꽃도 받고 감동도 받아서 기분 좋은 영화 부라더!

 

흥해라! 흥해라!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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