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이튿날의 여행지는 양양군의 낙산사다.

 

 

# 강원도 여행지 추천: 속초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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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었을 땐 단순한 절 정도로 생각했다.

이름과 걸맞게 웅장한 소나무가 반겨주었다.

 

'낙산사에 다녀오다'

 

 

근처의 공터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

낙산사 입구까지 약 300m를 걸어가야 된다.

가는길 한쪽에는 각종 건어물과 막걸리를 판매하는 매점들이 늘어서 있다.

 

 

'이것은 무엇인고'

낙산사 입구에 정체 모를 목조 건물이 떡하니 자리 잡고있다.

 

 

 

 

이름은 모르겠지만 무언가 고풍스러운 분위기다.

향긋한 나무 냄새가 가득한 길이 펼처질 것만 같았다.

 

 

'목조건물의 근접사'

 

시원 시원하면서 깔끔하게 들어맞는 건축물이다.

 

 

길을 따라 걷는 길에는 역시 나무들과 함께했다.

 

 

푸른 소나무들을 한껏 보고나니 마음이 뻥 뚤리는 기분이 들었다.

길을 걷는 내내 '설마 이게 끝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작도 아니었다'

 

 

길을 따라 10분쯤 걸어 올라가니 또 다른길이 나왔으며,

경치를 마음껏 만끽하면서 계속 걸었다.

 

'한, 10분쯤 더 걸었을까'

 

 

드디어 문화재 같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문화재 같긴 한데 뭔가 이상해서 들여다보니,

억울하고 안타깝게 화재의 흔적이란다.

 

 

 

 

'범종각의 화재 흔적'

 

 

우리의 문화 공간을 다시는 훼손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간곡히 바라옵나이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만원을 내어주고 사천원을 거슬러 받았다.

 

 

이곳이 바로 낙산사의 진짜 정문이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기도 전에 눈이 휘둥그레 졌다.

 

 

낙산사는 생각 했던 것 이상으로 볼거리가 가득했다.

넓은 공간에 색감 또렷한 건축물!

 

 

건물들의 색상이 노랑색을 띄고 있어서,

깔끔하고 이색적인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스님들이 거주하면서 생활하는 공간이여서,

조용히 사진을 찍으면서 속닥속닥 한참을 구경했다.

 

 

사방이 시원하게 뻥 뚤린 정자 같은 곳도 발견했다.

 

 

 

 

내부에는 종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다.

 

 

낙산사 위쪽에서 풍경사진을 한 컷 찍어봤다.

 

 

관광객들이 소원을 빌면서 쌓아올린 돌 탑들이다.

외국인들은 굉장히 신기해하면서 구경하고 갔지만,

우리 나라에선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본인이 쌓아 올린 돌탑이다.

 

'소원은 비밀'

 

 

절을 지나서 15분쯤 걸으니,

또 다른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우와'

 

저 조각상은 언제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우리 관광지는 '소원'을 참 좋은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원을 기와에 적으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기와 한장에 만오천원이다.

 

'맙소사'

 

 

바로 옆에 매점이 있어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다.

본인이 먹을 아이스크림은 바로 '뽕따'

 

 

'넓고 푸른 바다'

 

 

한참을 바다를 구경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이곳에서 관광객 들이 사진을 많이 찍길래

본인도 몇컷 사진을 찍어봤다.

 

 

무슨 조각상인지는 잘 모르지만 만나게 된다면 꼭 사진을 찍어보길 권한다.

 

 

 

 

멋진 사진을 꽤나 건질 수 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작은 저수지

안에는 물고기들이 살고있다.

 

 

'바글바글 잉어들'

 

 

후문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엄청나게 많은 인파들을 목격할 수 있다.

아마, 날씨가 풀리고 성수기가 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몰릴것 같다.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은 정말 일품이다.

 

 

'말이다'

 

낙산사의 후문쪽으로 다 내려오니 말로된 마차가 관광객을 맞이하면서 기다리고다.

그저 신기한 광경에 말을 타고 싶다는 욕구를 참으면서 구경했다.

 

 

모래사장이 있는 해변가도 있어서 바닷 냄새 맞으며

바다 구경도 할 수 있었다.

 

 

낙산사라는 관광지의 이름으로 생각했을때는 정말 별 기대를지 않았다.

하지만, 정문을 지나 5분쯤 걸었을때 생각이 완전 뒤바뀌게 되었다.

 

정말 볼거리가 많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모두 담고 있어서,

낙산사의 매력이 빠지게 되었다.

 

누군가 강원도 여행지를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본인은 낙산사를 손꼽아 추천해 줄 수 있다.

 

그만큼 매력이 가득한 관광지라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머금고 본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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