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여행으로 태안 튤립축제에 다녀왔다.

축제의 정식 명칭은 '태안 세계튤립꽃축제'

성인 기준 입장료는 9,000원이며,

주차장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주소: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 168-3

 

 

본인은 태안 튤립축제에 4월 마지막 주에 다녀왔지만,

게으른 나머지 2주일이 지난 지금에서야 포스팅을 한다.

 

2016년 태안 세계튤립꽃 축제는 05월 08일에 막을 내린다.

마지막날에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포스팅을 하게 되서,

의지가 많이 떨어지지만 마음을 다잡고 용기내어 뒷북 포스팅을 해본다.

 

 

정문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입장 하기전!

 

'식 후 경'

 

 

와플과 소세지를 먹었는데,

정신없이 우걱우걱 씹어먹고 나서야

 

'뒷북 인증샷'

 

 

신나게 군것짓을 마치고 나서야

입장권을 발급 받고 입장에 서둘었다.

 

멀찌감치 매표소를 봤을때는 길이 제법 길어서

입장하는데 꽤나 오래 걸리겠구나 싶었지만,

급속 발권 덕분에 5분만에 입장할 수 있었다.

 

 

입장을 하고나니 우즉에 각종 음식물을 팔고있었다.

이럴줄 미리 알았더라면 지갑을 갖고올텐데 미처 생각지 못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한 매점이 있긴 하지만,

현금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먹고싶어도 그냥 지나쳐야했다.

 

 

조그만 화분에 꽃을 판매하는 화훼 판매장도 있었다.

딱히 구매하고 싶은 욕구는 없었지만,

꽃 쇼핑을 하는 것이 나쁘지는 않았다.

 

 

이름 모를 꽃들이 넘처났지만,

본인이 알고있는 꽃이 있었다.

 

 

'장미'

 

 

헬리오, 비올라, 방울토마토

 

'안녕 방울토마토'

 

 

이 꽃의 이름은 '아기별'이라고 한다.

아기자기하게 이쁜 꽃이라 눈길이 가는데,

이름을 참 잘 지었다.

 

 

맨드라미 3개에 5천원!

시세는 잘 모르지만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다.

 

 

한때 인기가 있었던 다육식물이라는데,

잘 생각해보니 본인 집에도 다육식물을 키우고 있었다.

 

 

참 똑같은 크기로 잘 자랐다!

싶었지만, 조화였다.

 

 

에콰도르 공연 옆에서 판매하는 각종 장신구들이다.

익숙한 장신구들도 종종 눈에 보인다.

 

 

특별한 것 없이 음악 연주로 구성된 공연이다.

 

 

흘러나오는 음악이 너무 좋아서,

본인도 모르게 5천원을 공연비로 넣고 왔다.

 

음악소리에 많은 사람들이 발길을 멈추고 한참이나 감상하고 서 있었다.

 

 

꽃 축제 답게 향기 가득한 꽃들이

곳곳에 활짝 피어있었다.

 

 

별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무진장 아릅답다'

 

 

'형형색색의 꽃들로 칼같은 오와 열'

 

 

저곳은 무엇을 하는 곳인데 사람들이 몰려있을까 싶어서

본인도 올라가봤다.

 

 

위에서 꽃들을 바라보니 입이 떡!

 

 

'그냥 꽃만 키운게 아니였구나'

 

 

'안녕 모나리자'

 

 

본인이 알고있는 색깔의 모든 꽃을 감상 할 수 있었다.

 

 

그림같은 조형물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다른 각도 다른 느낌'

 

 

말에 올라타서 사진찍고 싶어도 너무 높아서

 

'pass'

 

 

조금만 더 걸어가면 유체꽃이 만발하는 드넓은 공터가 있다.

아주 노랑노랑한 빛이 뿜어져 나온다.

 

 

셀카봉이 없어서 손으로 들고 사진 찍었다.

 

꽃 축제라해서 그냥 꽃만 보다가 끝나겠구나 싶었다.

물론 중간중간 소소한 공연이나 먹거리가 있었지만,

정말 꽃만 보다 끝났다.

 

하지만, 정말 꽃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었다.

이렇게 꽃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환경은

'태안세계튤립축제'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다.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몸소 배우고 왔으며,

배경이 꼭 바다, 산과같은 웅장한 것일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노란색 유체꽃으로 깔려있는 풍경을 보고있으니,

탄성이 절로 나오는 순간을 잊지 못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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