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오랜만에 포스팅을 한다.

신화함께 영화를 감상한지 딱 30일만에 늦장 포스팅이다.

 

이제와서 누가 이 포스팅을 조회하겠냐 싶지만,

꿋꿋하게 본인의 솔직한 후기를 포스팅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그냥, 판타지 스러운 액션 영화 정도로만 알고 극장에 들어갔다.

죽음의 관문을 통과하면서 망자를 심판하는 영화인지 정말 몰랐다.

 

심지어, 툰을 원작으로한 영화라는 사실도 몰랐다.

신과함께 영화를 소개하는 영상하나 안보고 극장을 돌파했다.

단지, 믿고보는 배우들이 잔뜩 있어서 믿고 봤다.

 

 

웹툰 원작이라는 사실을 모른채,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의 소재가 신선하다는 느낌은 물씬 받았다.

본인에게 있어서 신선하다는 느낌이 전부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 이런영화였구나'

 

판타지 스럽긴 하지만 신과 함께라는 영화의 세계관을 모르겠다.

망자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는 컨셉은 좋은데,

재판 과정에 초점을 둔 것인지 화려한 그래픽에 초점을 둔 것인지 어리둥절이다.

그 어느것 하나에도 몰입되지 않았다.

 

 

광고

 

 

심지어 망자를 각각의 관문에서 재판하는 과정이 까메오 출현 구간 정도로 인지되었다.

훌륭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을 활용하지 못한 제작진에 아쉬울 따름이다.

 

차라리 재판 과정이 날선 공방전으로 묘사 됐다면 뇌라도 즐거웠을텐데,

술렁 술렁 넘어가는 것이, '아기돼지 삼형제' 보다 스릴 없다.

 

 

물론, 함께 영화를 봤지만 느끼는바는 재각각이다.

본인에게는 아쉬운점이 너무 많은 작품이였다.

다음 차기작 소식도 들려오던데, 부디 확실한 목표를 중심으로 내용이 잘 각색되었으면 한다.

다음 차기작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1. 1,2편을 동시에 촬영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1편을 보면 2편도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흐름이 단조롭고 뭔가 임팩트도 없고 그렇다고 세세한 맛도 없고 뭔가 흐리멍텅한 한국 신파극 느낌이었습니다. 2편은 오달수씨 때문에 개봉을 할지 모르겠네요

Privat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