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의 여행코스 피날레로 강원도 정선의 화암동굴을 택했다.

동굴은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기에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았다.

 

 

# 강원도 여행지 추천: 정선 여행 코스

http://wookoa.tistory.com/287

 

 

동굴안에 무엇이 볼게 있겠냐 싶었지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꽤나 있었으며

더운 날씨에 시원한 동굴속 관광을하니 더위를 날려버릴 것 같았다.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 위치: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화암동굴길 12

 

 

네이게이션을 찍고 열심히 달려 화암동굴에 도착했다.

넓은 주차장 덕에 여유롭게 주차를 마치고 매표소로 달려갔다.

 

 

'아리아리! 정선'

 

 

당연한 사실이지만

화암동굴같은 문화재를 어디서 관리하나 했더니

정선군에서 관리하고 있었다.

 

 

휴게소같은 분위기에 음식점들도 여럿 보여서

동굴 체험후에 출출한 배를 달랠 수 있다.

 

 

화암동굴을 입장하기 위한 시설이용료는 성인 1인에 5,000원이다.

화암동굴 입구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걸어가는 방법과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모노레일 이용료는 성인 1인에 3,000원이다.

 

 

본인은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입구까지 이동했지만

그다지 덥지 않은 날씨라면 걸어가는 방법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화암동굴 입장료와 모노레일 이용료를 합쳐서

총 1만 6천원 결제 후 모노레일을 탑승하러 이동했다.

 

 

모노레일을 타기위해 이동하면 2층에 위치한 대기실이 있다.

대기실에서 5분정도 대기하니 바로 모노레일이 출발한다고 한다.

 

 

화암동굴 입구는 목조건물로 시작한다.

입구에 들어서니 화암동굴을 소개하는 몇가지 영상이 보인다.

 

 

화암동굴에 대한 관람안내도가 있다.

역사의 장을 지나 금맥따라, 동화의 나라, 금의세계 그리고 대자연의 신비

이렇게 5가지 코스가 있다.

 

 

 

'역사의장 입구'

 

 

광산에서 금맥을 캐기 위해 작업중인 인부들의 모습을 재현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노역으로 끌려와 광산을 캐고있는 모습을 재현했는데

재현한 광경을 보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길을따라 내려가니 곳곳에 계단들이 무지하게 많이 있었다.

계단 밑으로 휴대폰이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내려가니 '금맥따라' 코스가 이어졌다.

 

 

계단에 따라 내려가니 노다지 궁전이 나왔다.

가장 금이 많이 나왔기에 광부들이 가장 많이 다친 곳이라고 설명한다.

 

 

호랑이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가 있다고 한다.

 

 

설명하고있는 곳의 위치를 찾아서 확인해보니

조그맣게 호랑이 같기도하고 코끼리 같기도한 모양이 보이긴했다.

실망스러운것 까지는 아니였지만 조금은 유치했다.

 

 

금광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눈으로 대충만 봐도 금색 돌 알갱이들이 곳곳에 보였다.

 

 

이어지는 '동화의 나라' 코스에서는 도깨비 인형들이 나와서

화암동굴을 아기자기하게 소개하고 있었다.

 

 

동화의 나라에서는 도깨비 인형들이 연출하는

화암동굴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었다.

 

조금은 유치하지만

생각보다 색감도 이뻐서 눈길이 자주 갔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딱인 듯 싶었다.

 

 

알록 달록한 조명들이 화려하다.

 

 

한 움큼 집어가고 싶은 금괘 모형들이다.

 

 

광산에서 금을 캐는 과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동화의 나라 끝'

 

 

이어지는 코스는 '금의세계' 였는데

금의 역사와 각 지역별 세기별 금 장식을 소개하고 있었다.

 

 

동굴 내부에 습기가 많아서 그런지 유리관에 물기가 많았다.

몇가지 장신구들만 찍었고 나머지는 습기 때문에 잘 안보였다.

 

 

'습기 가득'

 

 

곧바로 이어지는 '대자연의 신비' 마지막 코스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는 그야말로 대자연의 신비였다.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웅장한 광경에 등골이 오싹했다.

 

 

 

약 100만년에 걸쳐서 기둥이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 기나긴 세월동안 이런 동굴이 존재 했다고 생각하니

어디선가 원시인이라도 나올 것 같았다.

 

 

웅장하고 거대한 기둥들이 큰 광장 같은 공간에 모여있다.

신비스러운 조명들이 가미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대자연의 신비를 한참이나 둘러보느라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다.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는길에는 석회들을 설명하는 표지판들이 있었다.

 

 

'화암동굴 입구까지 700m'

 

 

한참을 걸어다녀서 그런지 엄청 출출했다.

동굴에 빠져나오자 마자 바로 앞에 있는 식당으로 달렸다.

 

 

지역 특산화된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지만 무난한 버섯 불고기를 주문했다.

메인 요리의 맛은 평점했지만 밑반찬들이 훌륭했다.

 

처음으로 가보는 화암동굴은 정말 시원하고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한다.

코스가 너무 짧지도 않고 너무 길지도 않았다.

적당한 코스 길이와 때로는 조잡하지만 많은 볼거리가 있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화암동굴이다.

 

본인은 몸에 열이 많아서 그냥 돌아다녔지만

다른 관광객들은 내부에서 입을만한 적당한 가디건을 챙겨왔다.

 

기억에 아련아련한 또 가보고싶은 화암동굴 포스팅을 이로써 마무리 짓도록 한다.

 

Privat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