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찾아간 강원도는 또 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첫번째 여행지 코스로 강원도 속초를 포스팅 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은 강원도 정선이 주인공이다.

 

 

# 강원도 여행지 추천: 속초 여행 코스

http://wookoa.tistory.com/248

 

 

이동수단은 여전히 자가용으로 이동했으며

속초 여행과는 다르게 정선에서만 머물다 오는 힐링 여행으로 계획했다.

 

 

겨울에보는 강원도 풍경과 여름에보는 강원도 풍경이

너무도 다른 옷을 입고 있어서 새로운 곳에 가는 느낌이 들었다.

 

강원도 정선의 여정은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뒤 맛있는 저녁 식사후 취침,

정선 레일바이크 그리고 화암동굴로 계획했다.

추가로, 예정과 다르게 베이스캠프 근처의 오장폭포도 잠시 머물렀다.

 

 

# 강원도 정선의 여행코스

1. 베이스 캠프: 솔내음 펜션 (http://wookoa.tistory.com/283)

2. 정선 레일바이크 (http://wookoa.tistory.com/284)

3. 정선군 오장폭포 (http://wookoa.tistory.com/285)

4. 강원도 정선의 화암동굴 (http://wookoa.tistory.com/286)

 

 

강원도의 이곳 저곳을 탐방하는 것과 다르게

정선 인근에서만 머물기 때문에 자가용의 연비를 고려한 동선 계획까지는 필요 없었다.

 

다소 촉박한 시간에 여행을 계획하고 타이트한 여행 일정으로 시간이 많이 짧았지만

본인 스스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 1. 베이스 캠프: 솔내음 펜션

 

강원도 정선을 책임질 베이스 캠프는 솔내음 펜션으로 정했다.

다른 이유는 없이 단지,

 

'정선 레일바이크 바로 앞'

 

시간이 여유롭지 않은 여행에 알맞게

일어나자마자 레일바이크를 타기 위해서 레일바이크 앞으로 잡았다.

 

 

약 4시간동안 부랴부랴 운전해서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너무 기쁜 나머지 숙소에서 팔짝팔짝~

 

저녁 11시가 넘은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 사장님 덕분에 편안하게 입성할 수 있었다.

 

 

늦은 저녁에는 너무 어두워서 아침일찍 일어나자마자 펜션 현관을 먼저 찍었다.

건물 2층에 위치한 펜션에서 복층구조로 되어있다.

 

 

화장실은 제법 깨끗한 편이였고 치약과 수건 그리고 화장지가 구비되어 있었다.

칫솔은 개인적으로 챙겨와야할 듯 싶다.

 

 

침실은 2층으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안락하게 낮은 침대가 놓여져 있다.

침대나 침구류의 컨디션이 제법 좋았다.

 

 

그리 넓지도 너무 좁지도 않은 것이

4~6인 정도는 모여서 수다 떨 수 있는 크기의 펜션이였다.

 

 

다른 객실에 사람이 없고 사장님의 배려속에

늦은 시간에도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 2. 정선 레일바이크

 

한번 경험해 보면 좋겠다 싶어서 레일바이크를 정했는데,

정선 레일바이크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었고 전혀 힘들지 않은 코스였다.

 

 

아침 8시쯤 부랴부랴 일어나자마자 매표소로 뛰어갔다.

가장 만만한 시간대를 골라서 예매를 했는데,

이른 시간에도 간간히 사람이 보이긴 했다.

 

'가격은 2인에 25,000원'

 

 

늦장 부리는 바람에 여유롭지 못하게 레일바이크로 뛰어갔다.

그렇다고 출발에 지장을 끼친건 아니였지만,

조금 여유롭게 나와서 마음에 드는 위치를 선점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주의사항은 머릿속에 새겨두고 출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동강도 만날 수 있다.

전날에 비가 내려서 그런지 물이 많이 불어있었다.

 

 

조금은 후덥찌근 했었는데 반가운 터널도 만났다.

 

'안녕 시원한 터널아'

 

 

짧은 터널 구간이 먼저 나오고 조금 더 긴 터널이 또 나온다.

 

 

레일 바이크의 페달을 열심히 밟아야 될 듯 했는데

내리막길이 연속이여서 페달을 거의 밟지 않고도 완주를 했다.

 

 

경치 구경만 즐겨주면 되니 이보다 편한 레일 바이크가 또 있나 싶었다.

 

 

그림 같이 춤을 추는 소나무도 만나고

 

 

만화속에 나올법한 과자같은 집도 만나고

 

 

반갑다고 맞이해주는 해바라기를 만나는 사이

 

 

어느덧 레일바이크의 종착점에 다다랐다.

 

 

종착점에 도착하면 작은 규모의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는데

간단하게 곤드레 김밥 한 줄 시켜서 맛을 봤다.

 

비주얼과는 사뭇 다르게 산뜻함과 매콤함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식감을 자극하는 맛이였다.

 

'즐거웠어 레일바이크'

 

 

 

 

# 3. 정선군 오장폭포

 

정선군의 오장폭포는 일정에는 없었지만

솔내음 펜션 사장님의 추천으로 인근에 있길래 들러봤다.

 

 

오장폭포를 소개하는 작은 푯말이 세워져 있다.

 

 

도로 한복판에 위치한 오장폭포는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없지만

베이스캠프와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그럭저럭 감상할만 했다.

 

 

관광버스 단위로 많은 관광객이 우르르 내려서

줄을 서가면서 사진찍기에 바빳다.

 

 

시원하게 뻗어 내려오는 오장폭포를 보고있자니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 4. 강원도 정선의 화암동굴

 

오장폭포에서 약 30분간 시간을 보내고 바로 차를 돌려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이번 여행의 숨겨진 키워드는 바로!

 

'화암동굴'

 

기대를 많이 한 화암동굴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두근두근 설레였다.

 

 

화암동굴 가는길에 하늘이 아름다워 사진을 찍어봤는데,

너무 어둡게 나와서 인생 사진에 실패했다.

 

 

'어서와 동굴은 처음이지?'

 

 

도착하자마자 매표소로 달려가서

동굴 입장권모노레일 탑승권을 각각 결제했다.

 

 

총 합 1만 6천원을 결제하고 모노레일을 탑승하기 위해 이동했다.

 

 

모노레일 대기실에 들어오니 많은 탑승객이

대기하고 있었고 대부분 관광버스 단위로 오신 어르신들이 많았다.

 

 

모노레일을 타고 3분쯤 이동하니 화암동굴의 입구가 떡하니 보였다.

 

 

구역마다 코스를 지정해서 짜임새 있게 잘 구성해 놓은 듯 하다.

 

'역사의장, 금맥따라,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총 5가지의 구역으로 동굴 내부를 구성해 놓았다.

 

 

역사의 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강제로 징용된 광부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에 눈을 쉽게 떼지 못했다.

사진이 많이 흐리게 나와서 정작 포스팅할만한 사진은 몇개 건지지 못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금맥따라 코스가 이어진다.

 

 

금맥따라 코스에서는 금광맥에 붙어있는 금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

 

'돌에 보이는 금색이 금인가보다'

 

생각하니 신기하기도하고 당연하기도했다.

 

 

조금 더 걸어가니 다음 코스인 동화의 나라가 연출되었다.

아기자기한 도꺠비 인형들이 채광의 과정을 보여주고 있었다.

 

 

알록 달록한 색감으로 꾸며놓은 동화의 나라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구성을하고 있었다.

 

 

조명이 꺼져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갑자기 조명이 들어와서

깜짝 깜짝 놀랄때가 여러 차례 있었다.

 

 

이어지는 금의세계 코스에서는

금의 역사와 각 나라의 금 장신구들을 소개 하고 있었다.

 

 

유리관으로 보호가 되어있는데

습기가 많이 차서 사진을 촬영하기에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가볍게 감상하고 넘어가는 코스로 생각되었다.

 

 

마지막 코스인 대자연의 신비에서는 자연 현상이 만들어낸

신비로는 동굴의 광경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었다.

 

 

화암동굴의 하이라이트라 할만큼 입이 떡벌어지는

어마무시한 광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그냥 저냥 돌이라 생각한다면 한없이 초라해지는 코스지만

자연이 얼마만큼 긴 시간동안 만들어낸 공간인지 생각해본다면

 

'과연 그 긴시간 동안 이 동굴에는 어떤 동물들이 머물다 갔을까?'

 

본인은 소름이 돋을 만큼 웅장하게만 느껴졌다.

 

 

조명까지 더해지니 더욱 아름답지 않을 수 없었다.

 

나름 열심히 구경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었다 생각했는데

항상 포스팅할때 보면 사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소름끼치게 멋있었던 대자연의 신비 코스를 뒤로하고 화암동굴을 빠져나오면

 

'배가 고프다'

 

화암동굴 바로 앞에 음식점들이 몇몇 보이는데

영업중인 아무곳에 들어서 버섯 불고기를 주문했다.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주차장으로 나와서 모노레일을 찍었다.

저물어가는 해를 보면서 이번 여행을 마음속으로 마무리 했다.

 

 

 

 

# 5. 정선 레일바이크 동영상

 

< 동강 >

 

< 터널 >

 

< 바람개비 >

 

 

 

# 6. 강원도 정선 여행을 마치며

 

강원도 정선 여행은 몸이 피곤하지 않아서 좋았다.

여행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간단하게 즐길 것만 딱 즐기고 왔다.

뭔가 알차다는 느낌은 아니였지만 너무 편하고 힐링이 되는 여행이였다.

 

바쁘지 않은 코스로 몸도 마음도 여유로웠으며

여행길의 풍경을 구경하는 것이 여행의 참맛이라는 생각도 들게 되었다.

 

강원도 정선에서는 꼭 정선 레일바이크를 추천하고 싶고

더운 여름 날씨라면 화암동굴도 조심스레 추천해본다.

 

본의 아니게,

지난 강원도 속초 여행을 마치면서 했던 스스로의 다짐을 지키게 되었다.

급하게 돌아다니지 않고 여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는 것이 저번 강원도 여행의 다짐이였다.

 

여행의 끝은 역시나 아쉽지만,

이래저래 만족스러웠던 강원도 정선의 포스팅을 이로써 마무리 짓도록 한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여행가자 2018.05.26 13:13
    강원도 정선을 여행지로 선정해서 알아보는데
    참고해야겠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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