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sonal/Restaurant
2018. 3. 6. 00:02
지난달에 전주 육일식당에서 고구마순 감자탕을 먹어보고 고구마순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그 맛을 잊지 못하여 금월에도 육일식당에 방문해서 포장을 주문했다.
포장이 가능할까 싶었지만!
역시 소문난 음식점은 포장 서비스는 기본 탑재인 듯 하다.
홀에서 먹을때와 동일한 가격에 포장해갈 수 있다.
2인분 17,000원 + 고구마순 추가 3,000원
'= 20,000원'
이 큰 용기가 정녕 2인분이란 말인가!
내용물은 고구마순이 가득하겠지만 침은 고인다.
우와, 입이 쩍 벌어지는 엄청 많은 양이다.
뼈다귀는 부족할지라도 국물에 고구마순은 네명이서 먹어도 충분하다.
매운탕 끓일때나 사용하는 냄비에 옮겨 담고 고구마순은 절반만 올려보았다.
정말이지 먹음직 스럽기만 하다.
포장이라 그런지 뼈다귀가 한개정도 더 들어가 있는 듯했다.
이렇게나 푸짐하고 맛있는 감자탕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앞으로 당분간 육일식당의 고구마순 감자탕에서 헤어나오기는 글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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