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여행만 3번째 포스팅: 이번엔 가족여행!

 

강원도 맛집 속초 항아리 물회 리얼 후기: http://wookoa.tistory.com/324

속초 청초호 호수공원과 엑스포타워: http://wookoa.tistory.com/325

속초 중앙시장 아바이순대타운 만석닭강정: http://wookoa.tistory.com/326

강원도 속초 양양군 프리지아 펜션 친절한 사장님: http://wookoa.tistory.com/327

설악해맞이공원 속초 해맞이 명소에서 동해 해맞이: http://wookoa.tistory.com/328

코레일 정선 레일 바이크 4인 가족여행 두번째 방문: http://wookoa.tistory.com/329

강원도 대관령 양떼목장 겨울풍경 가족여행: http://wookoa.tistory.com/330

 

 

 

 

강원도에서 맛집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래서 본인도 가족끼리 찾아간 강원도 여행에서 필수 코스로 계획했다.

 

'속초 항아리 물회'

 

본인은 물회를 즐겨 찾을만큼 딱히 좋아하지는 않는다.

물회가 어떤 맛이길래 궁금증만 가지고 속초 항아리 물회에 도착했다.

 

속초 항아리 물회: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37

 

오후 두시가 넘었는데, 사람들은 여전히 북적거린다.

음식점 전용 주차공간은 생각보다 협소했지만,

바로 맞은편에 공용 주차장 같은곳에서 무료로 주차가 가능하다.

 

 

드디어 속초 항아리 물회 간판이 눈앞에 보이기 시작한다.

인근에 물회 전문점이 몇 곳 있었지만, 유난히 관광객을 90% 이상 점유하고 있었다.

 

'그 특별한 맛이 있긴 있나보군'

 

 

주차를 하자마자 가게앞으로 들어가니, 대기시간 40분 가랑의 순번 표를 받았다.

날씨가 다행스럽게도 따듯했다.

 

 

속초 항아리 물회 바로 앞이 속초 해수욕장이다.

순번이 지나가도 대기번호는 유효하다고 하니, 안심하고 속초 해변을 마음껏 구경하고 돌아 다녔다.

 

 

빠른 주문을 위해 미리 매뉴를 골라 놓으면 좋단다.

그래서 본인은 매뉴를 사진으로 찍어놓고, 해변을 돌아다니면서 틈틈히 고민했다.

 

 

오랜만에 속초의 차가운 바닷 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상쾌해졌다.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쓰면 딱 좋을 것 같은 사진을 건졌다.

 

 

부서지는 파도알갱이와 하늘을 수놓은 연들이 있어서 풍경을 찍기에 이만한 곳이 없었다.

한참 사진을 찍으며 돌아다니니까 어느새 한시간을 훌쩍 지나가 버렸다.

 

 

다시, 속초 항아리 물회로 돌아가니 순번은 이미 지나있어서 그대로 입장했다.

 

 

이미 주문할 매뉴는 다 정해 놓았다.

 

'속초 항아리 물회 2인분, 섭국, 멍게 비빔밥 주세요!!'

 

 

금새 한상이 차려지고 주문한 매뉴가 차례로 준비 되었다.

먼저, 속초 항아리 물회 2인분과, 멍게 비빔밥이 나왔다.

 

 

만만치 않은 가격이라 그런지, 2인분 치고는 푸짐한 편이였다.

오기도 힘든 강원도 맛집에 왔으니 돈걱정은 안하고 열심히 먹기로 했다.

 

멍게, 해삼, 전복 등등의 갖가지 해산물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맛이 뒤죽박죽 섞일줄 알았는데 조화롭게 맛있었다.

 

 

열심히 버무리니 참 먹음식 스러운 새콤달콤한 육회 한사발이 완성되었다.

꼭 다시 한번 더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어느정도 먹었으면 준비된 면을 투척!

쫄깃한 이 노란색 면의 식감이 참 잘 어울린다.

 

 

새콤새콤 한 것이 정말 맛있다.

 

 

순차적으로 다음으로는 멍게 비빔밥을 시식했다.

처음 먹어보는 멍게 비빔밥은 생각보다 고소한 맛이여서 이 또한 맛있었다.

 

 

비빔밥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신선한 멍게를 사용해서 그런지 비린내는 전혀 나지 않았다.

멍게 비빔밥을 먹으니, 음식 맛이 전체적으로 상위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멍게 비빔밥도 정말 맛있게 싹싹 긁어 먹을 수 있었다.

 

 

다음으로 준비된 음식은 섭국이다.

섭국은 처음 먹어볼 뿐만 아니라, 처음 듣는 매뉴명이다.

섭국이 무슨 국인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자연한 홍합을 ''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다시 말해 홍합 국인데, 입안에 넣어보면 본인이 알던 짬뽕에 들어가는 그런 홍합이 아니다.

기대 이상의 시원한 맛에 한방울도 남기지 못했다.

 

 

너무 심각하고 민망할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정말 식들이 하나하나 주옥같은 맛을 자아낸다.

그냥 저냥 공중파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맛집이라 생각된다.

 

 

실내 공간은 넓어서 좋다.

다닥 다닥 붙어 앉을만큼 공간이 비좁지도 않아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

야외 공간도 있었는데, 그래도 겨울날씨가 실내에서만 오픈한 것 같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4인 기준 배터지게 식사를했는데 금액이 생각보다 저렴했다.

이토록 고급진 맛을 배불리 먹었는데 6만원이라면 횡재한 가격이 아닌가 싶다.

 

 

음식을 먹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게 느낄 정도로 맛있었다.

음식 하나하나가 다 각자 주인공일 만큼 맛있었다.

강원도에 방문하고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을만큼 맛있었다.

정말 감사히 잘 먹고간 속초 항아리 물회 리얼 후기를 여기서 마치도록 한다.

 

Privat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