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보고왔다.

더킹을 볼까 말까 하다가 시점을 놓쳐서 뒤이어 개봉된 조작된도시를 봤다.

 

액션 영화 냄새가 폴폴 나는 영화 포스터에 기대감이 더해졌다.

포스터에 쓰여진 문구를 보아하니, 범죄 액션의 신세계라고 한다.

 

 

영화가 시작하는 첫 장면부터 CG가 장난 아니다.

본인은 마치 머나먼 미래에서의 액션 전투 씬인줄 알았지만, 금새 눈치를 챌 수 있었다.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가 등장한다.

등장 배경은 배수 답게 PC방에서 시작한다.

 

 

한참 게임을 즐기고 있던 중 PC방 바로 옆자리에서 휴대폰 벨소리가 울린다.

전화를 받으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백수인 권유에게 사례금의 유혹까지 들이닥치게 된다.

 

 

휴대폰을 찾아주고 30만원을 챙겨 조용히 빠져나온 권유는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다.

모두가 그를 외면하고 범죄자라 단정 지었을 무렵!

권유의 게임 친구이자 클랜의 멤버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

그것도 현실 세계에서!

 

 

혹자는 본 영화를 B급 감성이 뭍어난다고 평가한다.

B급 강성을 더 선호한다고 하기도 한다.

하지만 본인은 영화를 자주 보지만, B급 감성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다만, 본인이 느끼기에 스토리 전개가 흥미 진진하고 참신했던것은 사실이다.

모든 증거와 정황을 조작해서 범인을 만들어내는 스토리는 처음 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는내내 결말과 범인을 알 고 있는 듯 감상했다.

마치 당연하다는 듯이 범인이 등장했고, 아마 그 누구라도 쉽게 짐작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저 그런 부분이 아쉬웠던 조작된 도시!

 

 

부천역 롯데씨네마에서 조작된도시를 감상했는데,

영화를 감상하러 들어가기전에 오락실에서 오락 한판 했다.

 

조작된 도시는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의 12년만의 작품이다.

총 제작에 투여된 비용은 100억 가까이 들었다고 한다.

손익 분기점은 300만 관람객 정도라고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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