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를 감상했다.

일본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원작으로 리메이크된 대만민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

 

원작은 2004년에 일본에서 시작해 당시 국내에서도 꽤나 많은 인기가 있었던 영화다.

본인도 당시에 5분씩 끊어서 스트리밍으로 올라오는 영화를 조금(?) 엿보기도 했었다.

 

아직 원작을 풀로 감상하진 못했지만,

원작을 먼저 보면 무언가 리메이크가 느낌나지 않을 것 같아서 리메이크된 영화를 먼저 감상했다.

 

 

지금 누적 관객수를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적다.

190만명이 조금 안되는 누적 관객수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된지 2주정도 된 시점에 이정도 누적관객이면 흥행에는 실패한 것 같다.

다만, 국내에는 VOD 시장이 자리잡고 있으니 기대해 볼 만하다.

 

 

무언가 거친 매력을 뿜어낼 것 같은 배우 소지섭과 털털한 매력의 배우 손예진의 작품이다.

영화를 보면서 몰입도는 상당했다.

극중 우진은 다시 돌아온 수아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둘 사이에 있었던 과거를 이야기한다.

이렇게 과거를 회상하면서 흘러가는 스토리 라인이 관객으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든다.

 

 

본인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의아했다.

 

기억이 돌아온건지, 아니면 수아라는 인물이 아예 다른 사람인건지.

도플갱어인지, 그렇지 않다면 환상속의 인물인건지.

 

이해력이 부족한 탓에 영화가 끝날때까지 갸우뚱 거리면서 영화를 감상했다.

본인이 영화에서 제시하는 관람 포인트를 놓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영화에 집중하면서 봤기에 궁금증이 증폭되었고

결국 영화 마지막에 큰 반전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개인의 역량에 따라 반전으로 느끼지 않을 수 도 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드라마틱하고 슬픈 영화였다.

억지로 만들어낸 눈물이 아닌, 뇌가 슬픈 이야기다.

영화의 대사를 곱씹을 수록 가슴이 미어지게 슬프다.

 

다음주에는 원작을 VOD로 감상해 볼 계획이다.

훌륭한 영화다.

 

Privat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