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으로 시사회에 당첨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난생 처음으로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를 포스팅 해본다.

시사회는 왕십리 CGV 지점에서 진행되었다.

 

사실 영화 협상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

시사회에 응모한 것이 당첨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마냥 좋았다.

 

시사회가 별거냐라는 생각이면서도

무언지 모르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시사회를 다녀왔다.

 

 

 

 

매번 그러했듯이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는 한개도 없었다.

그저 배우진영화 제목만보고 흥미를 가졌다.

 

시사회 티켓을 받기위해 서있는 줄이 엄청 길었지만,

티켓 발급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었는지 본인의 순서는 금새 찾아왔다.

 

티켓 발급 순서를 기다리면서 포스터 사진을 카메라에 담아봤다.

종이로 인쇄된 포스터는 아직 나오지 않았나 보다.

 

 

 

 

< 영화 협상 시놉시스 >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 감상 후기 >

 

제목만보고 판단하길 액션신이 많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액션신은 부족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는 조금 느슨한 영화였다.

 

인질을 기반으로 모니터상으로 협상이 진행되는 장면이 자칫하면 지루하게 느껴질 법 했다.

하지만, 긴장감과 스릴감은 나름 잘 살려냈다는 점에서 좋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협상 전문가라는 소재도 본인에게는 익숙하지 않았지만

어렵지 않게 케릭터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었다.

 

물론, 케릭터를 연기하고 있는 배우진의 연기력이 큰 몫을 해냈다.

화면 구성이 단순하기 때문에 더욱이 배우의 감정연기가 절실한 스토리지만

관객들로 하여금 감정이 완벽하게 전달된 표정연기와 연출의 조합이 잘 맞은 듯 싶었다.

 

요소 마다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영화를 감상하는 도중 충분히 유추할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반전이다.

 

스토리 라인의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의 중반부까지는 큰 그림으로 내용을 풀어나가지만

결말로 치닫을 수록 큰 그림을 급하게 풀어나가는 느낌이 역력했다.

 

전체적으로 아쉬움과 만족감이 공존하는 적당한 영화다.

적당히 스릴은 있지만 소재상 액션감이 부족했으며,

적당히 반전은 있지만 충분히 예상되는 시나리오 였다.

 

 

 

 

시사회에서 티켓을 발급받을 때 신분증이 필요했다.

아마도 시사회 티켓 매매를 차단하기 위해서 필요한 절차인 듯 싶었다.

다행이 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있어서 무리 없이 티켓을 발급 받았다.

 

티켓을 받을때 협상 이모티콘 스티커도 받았다.

첫 시사회이니 만큼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어졌다.

 

 

 

 

영화 협상에 대한 만족도 설문 종이도 받았다.

포스팅에서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지만 설문에서는 매우 만족으로 체크했다.

이유는 빠른 퇴실을 위해서 급하게 작성했다.

 

저녁도 못먹은 터라 배가 무지 고팠다.

인근의 삼겹살 무한리필집을 찾던 중 왕십리역 6번출구에서 직진하면 나오는

'무한통삼 한양대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법 맛있는 삼겹살을 먹었다.

 

 

  1. 지나가는 2018.09.25 12:33
    영화후기에..막판 삼겹살집 광고가 인상적이네요^^지인이 삼겹살집 운영하시나봐요 함가봐야겠네요
    • 전혀 관계없는 집인데, 배고픔을 참고 늦은 식사를 해서 그런지 삼겹살이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직원분도 친절해서 인상적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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