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 베놈을 감상했다.

요즘 들어 구미가 당기는 영화도 없고 적적하던 터라

예매순위 1위를 달리고 있는 베놈이 눈에 들어왔다.

 

역시나 그렇듯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영화관에 들어왔다.

심지어 제작사가 마블이라는 사실도 자리에 착석하고 깨달았다.

 

심지어, 포스터에 떡하니 마블이라고 쓰여있었지만 눈치채지 못했다.

그저 본인의 상상력으로만 상상하고 영화를 감상했다.

마치, '23 아이덴티티'와 같은 영화일 것이라 생각했다.

 

 

 

 

< 줄거리 >

 

"영웅인가, 악당인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열혈 기자 '에디 브록'
거대 기업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뒤를 쫓던 그는
 이들의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실험실에서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기습 공격을 받게 된다.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된 '에디 브록'은
 마침내 한층 강력한 '베놈'으로 거듭나고,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 달리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10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렬한 빌런 히어로의 등장을 확인하라!

 

 

 

 

< 감상 후기 >

 

마블 영화를 조금 봤다면, 뻔한 줄거리에 뻔한 상상력으로 그려진 그림과 같다.

하지만, 누가 그렸는지가 중요했다.

마블이 그려낸 그림이다.

 

마블사에서 제작했기에 관객으로 하여금 즐거운 상상을 하도록 만들었다.

앞으로 마블사에 등장할 히어로의 탄생 과정을 보고있다는 생각과

새로운 히어로의 화려한 능력들이 관객의 뇌를 자극하는 것 같다.

마치, 게임에서 새로운 캐릭터의 공략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스토리는 특별하지 않았지만 마블사의 시너지 효과는 대단하게 다가왔다.

영화를 보는 동안 '왜?'라는 질문이 종종 나왔지만,

그럴수록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능력도 겸비했다.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를 감상했다.

본인이 언제부터 마블 영화에 빠져들었는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대략 2년정도된 것 같다.

마블사 나름의 상상력과 세계관이 매력이 넘치는 것 같다.

물론, 그렇기에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갖고 있지 않을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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