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후기에 앞서 본인의 비용으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임을 밝힌다.

 

한 때 치킨, 피자, 족발 등 배달음식의 노예가 되었던 적이 있다.

피자를 먹던 중 홈쇼핑에 시선을 빼앗겼다.

 

'숀리 X 바이크'

 

참으로 저것만 있으면 재미있게 살을 쭉쭉 뺄 수 있을 것 같은 광고였다.

덜컥 홈쇼핑을 결제하기 전에 인터넷을 뒤져 보았다.

 

각종 오픈마켓에 검색을 하니 비슷한 제품이 많이 있었다.

그 중 가격대가 저렴하고 평가가 좋은 '뷰티 X 바이크'를 발견했다.

숀리 바이크와 비교 시 가격은 약 4만원 정도 저렴했으며, 큰 기능에는 차이가 없고 디테일한 차이점이 있었다.

 

 

 

 

 

 

 ▶ 숀리 바이크 VS 뷰티 바이크 ◀


 

물론, 직접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제품 상세 설명에 따라 차이점을 정리해 봤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대부분 숀리바이크에는 있지만 뷰티바이크에는 없는 기능들이다.

 

 

숀리 바이크

뷰티 바이크

편리한 이동 바퀴 기능

O

X

리모컨 및 휴대폰 홀더

O

X

멀티 스탠드 바

O

X

LCD 디스플레이

-

-

 

기본적인 싸이클 등의 큰 기능은 동일하며 위의 표와 같이 미세한 차이점이 있다.

 

편리한 이동바퀴 기능은 기구를 접었을때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바퀴지만,

한 공간에 붙박이로 세워놓고 사용하기 때문에 크게 편리한 기능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제로 다년간 사용해본 결과

이동성 때문에 자유롭게 바이크를 탈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였다.

 

방에서 모니터를 보면서 바이크를 타다가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고 바이크를 타고 싶을 때에는

성인 남성만이 쉽게 들 수 있는 무게 였기 때문이다.

 

리모컨 및 휴대폰 홀더는 큰 기능이라고 할 건 아니지만 없어서 아쉽다.

막상 뷰티 X 바이크를 사용해보니 TV 음량 조절하거나 휴대폰 메시지 확인할 때 자전거에서 내려야 한다.

바이크에 임시적으로 리모컨 밑 휴대폰을 보관할 수 있는 힙색을 매달아 놓았다.

 

멀티 스탠드 바는 LCD위에 책 같은 것을 올려놓고 사용하는 부분인데,

본인의 경우 다른 디스플레이 장치를 시청하면서 이용하는 것이라 이 기능은 별로 필요없었다.

 

LCD 디스플레이는 두 제품 다 사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숀리 바이크 제품 상세 페이지 보니까 달린거리, 현재 속도, 칼로리가 한 화면에 나와있는 듯 하다.

 

뷰티 바이크 제품은 버튼을 눌러가면서 화면을 바꿔야 한다.

실제 사용해본 결과 현재 소모한 칼로리를 표시하는 화면이 가장 유익한 듯 싶어,

칼로리 소모량에만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다.

 

 

 

 

 ▶ 제품조립 완성 및 사용후기 ◀


 

제품 조립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성별을 떠나서 힘 좋은 사람이 조립해야 튼튼할 듯 싶다.

꼼꼼하고 안전하게 조립하느라 총 30분 정도 걸렸다.

 

이용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본인의 경우 처음 몇개월 동안은 뷰티 바이크를 이동할 일이 없었다.

거의 붙박이 식으로 안 자리에 고정해놓고 사용했지만

라이프스타일이 바뀜에 따라 거실에서 방으로 방에서 거실로 이동할 경우가 빈번해졌다.

 

바이크의 안장 모양 때문인지 30분정도 이용하면 엉덩이가 아프다.

그래서 안장 위에 담요를 얹어 놓고 이용하니 한결 괜찮아 졌지만

되도록이면 안장 자체만으로도 통즈이 없는 바이크였으면 하는게 아쉽운 점이다.

 

 

'제품 하자는 두 곳'


첫번째 하자는 아래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이 유격 5mm 정도 흔들린다.

등받이랑 연결된 부분이라 안전 상 문제되는 일은 없다고 판단 했기 때문에 그대로 이용하고 있다.

 

 

두번째 하자는 아래 사진의 동그라미 친 부분의 볼트가 불쑥 튀어나와서 바닥에 제일 먼저 닿는다.

다시 말하면, 양옆의 검은색 동그란 플라스틱 부분이 바닥에 닿아야 되는데,

빨간색 동그라미의 볼트가 너무 커서 바닥에 먼저 닿는다.

 

'잘못하다간 장판에 구멍내겠다 싶네'

 

 

처음 뷰티 엑스 바이크에 대한 후기는 나름 긍정적이였다.

이유는, 그냥저냥 마냥 좋았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옷걸이 정도로 퇴락해버린 뷰티 엑스바이크를 보자니 반성도 되었고

제품의 하자가 있었을때 얼른 교환한 것을 아쉽다.

 

 

안장의 유격이 흔들리고 볼트가 튀어나와 장판을 짓누르는건 명백한 하자임에도 불구하고

조립 다했는데 반품하기도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저냥 사용하려고 했었다.

하자가 있는 제품을 중고로 판매할 수 없는 노릇이니 아쉬울 따름!

 

 

 

 

 

그래도 뷰티바이크를 구매 후 6개월 정도는 신나게 잘 탔다.

지금에 와서야 긍정적이였던 본인의 태도가 바뀐것도

현재는 사용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볼트가 장판을 짓누르고 있어서 수건으로 칭칭 감아서 사용하고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새 제품인데 무슨 짓인가 싶다.

 

 

고통스러운 엉덩이를 위해 안장에도 폭신한 담요를 둘러서 사용하고 있다.

 

 

아래의 사진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볼트 머리가 튀어나온 부분이다.

 

'맙소사'

 

 

이렇게 수건으로 감싸고 테이프로 감아 놓으니까 나름 일석 이조의 효과였다.

혹시 모를 층간 소음도 걱정없었고, 무엇보다 바퀴가 없지만 끌고다닐 수 있어졌다.

 

 

별다른 상심도 없고 큰 만족도 없이 무난했다.

시간에 따라 만족도가 변했기에 애매하다.

 

하지만 만일 지금, 뷰티 X 바이크와 숀리 X 바이크 중 고민한다면

몇 만원을 조금 더 써서라도 사용해보지 않은 숀리 X 바이크를 한번 구매해보는게 어떨까 싶다

 

위에 언급한 불편사항 외에 기본적인 바이크 기능은 별 하자가 없기에

언젠간 다시 사용할 수 도 있는 뷰티 X 바이크!

 

제품이 조금 더 세심히 제작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본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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