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후기에 앞서 본인의 비용으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임을 밝힌다.

 

본인은 전기 면도기에 대한 신뢰가 바닥이였다.

이유는 인형 뽑기에서나 건질법한 초저가형 전기면도기만 만져봤기 때문이다.

그러한 초저가형 전기면도기의 면도 실력은 최하.

 

그리하여 처음으로 5만원 이상 지불하고 구매한 '고급' 면도기다.

사실 구매한 것이 아닌, 가족에게 선물을 받았기에 사용할 수 있었다.

 

 

우연히 H마트에 전자제품을 쇼핑하기 위해 들렀는데, 전기 면도기가 눈에 들어왔다.

한정된 기간으로 행사중인 Philips AT750 제품이

원가 11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했기 때문에 더욱이 주의 깊게 보았다.

 

'나의 선물은 이것이면 되오'

 

위에서 언급한 '고급'이라는 표현은 필립스의 브랜드 때문에 표현했지만,

사실 AT750 제품은 필립스 중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이다.

하지만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건식 및 습식 면도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제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교환 환불이 불가하다는 문구에 '소비자 보호법이 필요없는 제품인가' 싶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제품 불량인 경우 교환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아래에 표시되어있었다.

처음 사용해보는 전기 면도기라 조심조심 커터칼을 이용해 깔끔하게 봉인을 해제했다.

어느정도의 성능을 가졌을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다.

 

 

제품 개봉 후 포장 상태는 매우 깔끔한 상태였다.

충전기와 제품 사용설명서, 보증서, 본체가 포장되어 있었으며,

부속으로는 청소 솔과 면도기 본체 뚜껑이 들어있었다.

뭔가 푸짐해 보이지만 당연하게도 면도기 본체 이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었다.

 

 

제품 사용 설명서에는 당연한 안전수칙으로 가득했다.

 

'하나도 안전, 둘도 안전'

 

제품 설명서에는 다양한 언어별로 설명서가 기재되어있으며, 실제 한국어 설명서는 몇 부분 차지하고 있지 않다.

글씨가 많지 않기에 정독으로 한번 읽어보았다.

 

특별한 주의 사항은 없었고 충전하면서 제품을 가동하지 말라는 유익한 내용 하나는 건졌다.

실제로 충전중에 면도가 가능은 한건지 작동해 보았지만, 역시 충전중에는 가동이 되지 않았다.

 

 

제품 보증 시 소모품을 제외한 항목만 서비스가 가능하며,

소모품을 제외한 항목이라 함은 전기 면도기의 본체로 생각된다.

 

'제품 보증 기간은 2년'

 

그 외의 소모품은 청소솔과 배터리 쯤으로 생각된다.

본인은 뽑기운이 좋아서 제품을 구입하고 A/S를 많이 받아본 경험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A/S 기간이라는 항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전용 충전기다.

필립스 전기 면도기 전용 충전기로 충전을 해야된다.

 

'스마트폰 충전기와 같은 단자로 충전은 안되는 것일까'

 

전자 제품을 이용할 때마다 전용 충전기를 찾아서 충전한다는 것 만큼 피곤한 일은 없을 것 이다.

충전 시간은 3분동안 충전해서 평균 1회 사용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8시간으로써 40분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본인은 이틀에 한번씩은 수동면도를 해야되기 때문에 한번 완충이면 일주일동안 무난히 사용할 것 같다.

좀 의아한 부분이 3분동안 충전해서 1회 사용이 가능할지 의문이었지만,

방전된 상태에서는 급속 충전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 3분 충전으로 4분 정도 연속 면도가 가능했으며 그 이상은 실험해보지 않았다.

 

 

필립스 아쿠아터치 전기 면도기의 본체와 청소솔의 모습이다.

본체의 인터페이스는 매우 간단했다.

전원 버튼과 청소를 위해 뚜껑을 열수있는 버튼이 전부였다.

또한 두툼한 본체의 그립감은 기존에 경험했던 전기 면도기와는 많이 다르게 매우 긍정적이다.

사실 거추장 스러울것도 없지만 전원 버튼만으로 동작하는게 그냥 편했다.

 

 

전기 면도기의 모양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 된다.

일자형 면도기와 AT750 제품과 같이 둥근 모양의 면도기가 있었다.

 

일자형 면도기가 더욱 깔끔한 면도가 가능하다고 하지만,

피부에 자극을 더욱 줄여주는 건 본 제품과 같이 둥근 모양의 면도기가 피부에 큰 자극이 없다고 한다.

 

때문에 본인은 피부에 자극이 덜한 아쿠아터치 전기면도기를 선택했으며,

깔끔한 면도를 원한다면 6중날 수동 면도기와 쉐이빙 크림으로 하루씩 건너 면도를 할 속셈이었다.

 

하지만, 본 제품으로 면도한 결과 생각 이상으로 깔끔한 면도가 가능했다.

물론 6중날 면도를 넘어설 정도는 아니지만,

피부 상태가 고르지 못한 날에 피부자극을 참아가면서 수동 면도하는 것 보다 훨씬 깔끔하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뚜껑을 열고 물세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방수가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뚜껑을 열고 세면대에서 훌렁훌렁 씻어버릴 수 있다는 가장 큰 매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러한 아쿠아 면도기의 장점을 구매전에는 몰랐지만 사용설명서를 읽어보면서 알게되었다.

지금껏 봐왔던 면도기는 쓰레기통을 받쳐놓고 면도기 뚜껑을 열어야 세척이 가능했지만,

본 필립스 전기 면도기는 훨씬 간편하고 손쉽게 세척이 가능하다.

 

 

아직 세척을 해볼 만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 세척을 하게될 날이 기다려진다.

처음으로 브랜드 있는 전기 면도기 제품을 구매했지만, 매우 성공적으로 잘 구매한 듯 싶다.

 

무엇보다 아침에 면도하는 시간이 절약되었으며,

음주를 한 아침 날 피부에 면도날을 들이대지 않게되서 피부가 한결 싱그러워 지고 있다.

댓가성 없이 작성한 PHILIPS AT750 필립스 아쿠아터치 전기 면도기 리얼 포스팅을 여기서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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