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사용후기에 앞서 본인의 비용으로 직접 작성된 포스팅임을 밝힌다.

 

본 포스팅은 모뉴엘 로봇 청소기를 약 1년간 사용한 후기로써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포스팅이다.

구매한지 1개월된 로봇 청소기를 선물로 받아서 처음으로 실물을 구경한다.

아래의 사진은 제품의 본체가 충전중인 모습이며, 리모컨과 사용자 설명서의 모습이다.

처음으로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제품을 개봉한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사용자 설명서가 두개다.

하나는 제품에 관련된 모든 정보가 수록되어있는 매뉴얼이고,

다른 하나는 제품 가동에 필요한 필수적인 내용만 담고 있는 '빠른 사용자 설명서'이다.

처음 제품을 가동할 때 사용자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어보지 않고 사용했다가 두시간 정도 고생한 기억이 있다.

 

아무래도 로봇 청소기가 스스로 충전을 하기 위해선 일정한 조건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좌우가 평면상태에 어느정도 공간이 확보되어야 된다는 등등..

 

'귀찮아도 읽어보자'

 

 

충전기를 놓는 위치는 좌우 반경이 1M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본체가 스스로 충전하기에 최적화된 장소다.

이 사실을 모른체 가장 눈에 안띄는 공간에 충전기를 위치시켰는데,

본체가 충전기를 잘 찾아가지 못하니까 제품의 성능을 의심했다.

다행이 제품 설명서를 읽고난 후 오해는 금방 풀렸다.

 

모뉴엘 로봇청소기가 충전기에 찾아가는데 평균적으로 1분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1분정도는 충전기 근처를 어슬렁거리다가 어느틈에 쏙 들어가 있다.

 

 

청소를 하다가 배터리가 거의 소모되면 스스로 충전기로 찾아간다.

처음에는 이 기능이 그저 신기하기만 했다.

스스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고 충전기로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있으면 마치 집에서 기르는 반려동물 같다.

 

충전기의 위치를 옮기면서 사용해본 결과 충전기의 위치가 바뀌게 되면,

해당 장소를 인식하기위해 주변을 1~2분 정도 탐색한 후 충전을 한다.

 

충전기의 위치는 잘 찾아가기 때문에 방전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래의 사진은 MR-6500 제품 본체에 표시되는 메세지 상태이며 배터리량청소 모드 등이 표시된다.

청소모드가 자동청소, 수동청소, 집중청소, 침대밑청소 등등 약 10가지 정도 존재하지만

사실 '자동청소' 기능을 제외하고는 별로 사용할 일이없었다.

 

 

'자동 청소 시키려고 로봇 청소기를 쓰지 :-0'

 

그 다음으로 자주 사용한 기능은 '예약청소' 기능인데,

처음에만 자주 사용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사용하지 않았다.

 

'예약 청소를 걸어 놓을만큼 집안이 넓지 못해 ;-('

 

 

과연 모뉴엘 로봇청소기가 정말 청소를 하는지 의심이 되었지만,

제품 위의 뚜껑을 열어보니 금새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많은 먼지가?!'

 

수북히 쌓여있는 먼지를 확인하는 순간 '먼지를 먹긴 먹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모뉴엘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면서 쓸모없는 제품이라는 생각은 하지않았다.

먼지를 확실히 흡입하고 있으며 청소를 위해 이동하는 동선 또한 구석구석 잘 찾아서 청소하기 때문이다.

 

 

아래의 사진은 MONEUAL MR-6500의 제품 하단의 모습이다.

양쪽에 달린 더듬이는 청소를 할 때 회전하면서 먼지 흡입구로 먼지를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로봇 청소기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동으로 청소를 해주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하지만 로봇 청소기를 이용하면서 가장 신경쓰였던 부분은,

한달에 두번 정도 내부 청소를 해줘야 보다 쾌적한 청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집안의 먼지를 꼼꼼히 흡입한다는 증거일수도 있지만, 먼지를 보관하는 공간이 작은 탓에 자주 비워줘야 한다.

 

 

제품의 내부청소는 먼지 주머니만 비워주면 끝이 아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메인 브러쉬와 필터도 청소를 해야 된다.

처음에는 메인브러쉬까지 청소를 해야되는지 모르고 3개월정도 그냥 사용했었다.

 

그 결과 메인 브러쉬 양옆에 머리카락이 엉켜서 브러쉬가 제대로 회전이 못하게 되었는데,

뒤엉킨 머리카락을 한시간동안 제거했다.

 

 

다행히 머리가락을 제거하니 팔딱팔딱 잘도 돌아다녔다.

주기적으로 청소만 잘 해주면 크게 흠잡을 곳 없는 로봇 청소기다.

 

다만, 머리카락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제거해주는 것 또한 일이다.

머리카락이 조금이라도 덜 끼도록 설계되었으면 조금 더 좋은 제품이라 평가해 보고싶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모뉴엘(MONEUAL) 로봇 청소기 사용후기를 이로써 마무리 짓도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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