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는 주소(Address) 개념으로 장표를 만들거나 차트 따위를 그려내는데, 이 주소값을 잘 활용하면 편리하게 원하는 장표를 손 쉽게 만들 수 있다. 주소값은 상대주소와 절대주소의 개념으로 분리할 수 있으며 본 포스팅에서는 그 차이점을 설명하도록 한다.

 

 

# 상대주소 (Relative address)

엑셀의 셀에 값을 입력할 때 아래의 사진과 같이 수식(=B2)을 입력할 수 있다. 수식을 입력하게 되면, C4의 값에는 B2의 값(서울역)이 표현된다. 이때 입력한 수식을 상대주소라고 한다. 단어 그대로 상대적인 주소를 의미하며, 엑셀의 내부적으로는 'C4 셀에서 왼쪽으로 한칸, 위쪽으로 두칸'과 같이 상대적인 위치로 값을 가져온다.

 

 

 

상대주소는 '자동 채우기' 기능을 사용할 때, 그 의미를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셀의 우측 하단을 클릭한 뒤, 드래그해서 사진과 같이 F4까지 자동 채우기로 내용을 채운다.

 

 

 

자동으로 채워진 셀들(C4, D4, E4, F4)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상대적인 위치의 값을 가져온다. 다시말해, '자신의 셀에서 왼쪽으로 한칸, 위쪽으로 두칸' 값을 가져온다. 이렇듯, 셀의 위치에 따라서 수식의 주소도 상대적으로 변경되는 주소를 상대주소라고 한다.

 

 

 

 

# 절대주소 (Absolute address)

절대주소는 상대주소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셀의 위치에 따라서 수식의 주소가 변하지 않는 주소를 의미한다. 이러한 절대주소를 표현하는 방법은 특수문자 달러($)로 표기한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셀의 값에 수식(=$B$2)을 입력한다.

 

 

 

당장의 결과로는 상대주소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이 역시 자동 채우기 기능을 사용하면 차이가 확연히 들어난다. 마찬가지로 셀의 우측 하단을 클릭한 뒤, 드래그해서 사진과 같이 F4까지 자동 채우기로 내용을 채운다.

 

 

 

자동으로 채워진 셀들(C5, D5, E5, F5)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절대적인 위치의 값을 가져온다. 다시말해, '자신의 셀 위치에 관계 없이 B2' 값을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모두 동일한 값으로 채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절대주소 달러($) 의미

절대주소를 표현하는 달러($)는 알파벳과 숫자 앞에 모두(=$B$2) 붙을 수 있다. 또한 알파벳 앞에만(=$B2) 붙을 수 있으며, 반대로 숫자 앞에만(=B$2) 붙을 수도 있다. 달러의 위치는 자동 채우기의 방향과 깊은 관계가 있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알파벳 앞에만 달러를 붙인 수식(=$B2)을 입력하고 가로로 자동채우기를 한다.

 

 

 

의도한대로 모두 동일한 값(B2)을 표현하고 있다. 달러는 '자동 채우기를 할 때, 변경되는 상대적인 주소값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함으로써 절대주소를 표현한다. 위의 예제의 경우 가로로 자동 채우기를 했기 때문에 상대주소 값은 알파벳만(B2, C2, D2, E2) 변화할 예정이였으나, 주소값 알파벳 앞에 달러(=$B2)를 붙였기 때문에 알파벳은 변화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절대주소를 표현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알파벳 앞에만 달러를 붙인 수식(=$B2)을 입력하고 세로로 자동채우기를 한다.

 

 

 

예상한대로 상대적인 주소값을 가져왔다. 이유는 간단하다. 세로로 자동채우기를 했기 때문에 상대주소 값은 숫자만(B2, B3, B4, B5) 변화할 예정이였으나, 주소값 숫자 앞에는 달러가 없고 알파벳 앞에만 달러(=$B2)를 붙였기 때문에 절대주소로 표현되지 않았다. 위의 경우 주소값 숫자 앞에 달러를 붙여주고 세로로 자동 채우기를 수행한다면 절대주소로 표현될 것이다.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개념이지만 몇번 반복해서 결과값을 관찰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습득할 수 있는 개념이다. 본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를 짓도록 한다.

 

 

Private comment